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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통변성 간명원칙(正官)
관리자 조회수:347 124.216.137.164
2021-02-12 12:29:25

◎ 정관

*정관은 육격(六格)의 으뜸이 되는데, 일위(一位)만 있든지,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일위는 지지장간에 투간되어

이위(二位)로 그치는 것이 좋고, 많으면 나쁘다. 정관은 월령에 있는 것이 제일(第一)이고, 다른 곳에 있으면

가정관(假正官)이라 하여 제이(第二)로 삼는다. 월령은 종신토록 용신이 되고, 년에 있으면 조달(早達:일찍발달)하고,

시에 있으면 노년에 발달하고, 월에 있으면 조만(早晩:이름과 늦음)을 가리지 않고 종신토록 용신의 구실을

하므로 월령에 있는게 바른 것이다.

*정관은 가장 귀기(貴氣)의 神이므로 형, 충, 극, 해 등을 두려워 한다. 일간이 건왕하고 印과 財의 도움이 있으면

부귀는 틀림없다.

*일간이 쇠약한데 정관이 용신이 되면 정관의 중임을 감당할 수 없으므로 만사는 도노(徒勞:헛수고)에 그치고,

정관은 무용지물이 된다. 행운이 財 또는 살왕(殺旺)의 地에 돌게 되면 중병에 걸리게 되고, 또한 命중에 칠살이

있는데, 다시 칠살운을 만나게 되면 파란곡절(波瀾曲折)이 생긴다.

*생시는 귀숙(歸宿:귀착점)의 地로 길흉의 소식은 時에 있음이 원칙이다. 일간 및 용신이 심히 왕성할 때에는

생시에 인종하여 조절하고 制하여야 한다. 반대로 일간 및 용신이 유약할 때에는 생시에 인종하여 이것을

부조(扶助)하여 吉로 변화시켜야 한다. 만약 命중에 흉신이 있다해도 생시에 인종하여 절제하면 화(禍)는 없다.

*생일이 록왕(祿旺)의 地에 坐하고 달리 비조(比助)가 있으면 관성이 많다해도 해(害)가 되지 않는다.

*정관은 생월뿐만 아니라 월간 년 월 일 시의 지지 등 어디에 있든지 간에 단 일위만 있고 상극(傷剋)이 되지

않으면 이것을 용신으로 잡아도 좋다. 생월에 있으면 진관(眞官)이라 하고, 타처에 있는 것을 가관(假官)이라

하는데, 복(福)이 있음은 물론이나 다만 경중(輕重)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정관격인데 생일에 편관이 혼잡되어 있든가, 상관의 극이 있으면 숙환(宿患:오래된 병)이 발생한다.

*정관은 충신존명(忠信尊名)이라 부르는데, 치국제가(治國齊家)의 神이다. 자비와 자애가 있고, 중용을 지켜

온순하고, 풍채는 수려하고 성질은 총명하다.

정관은 오행에 의하여 다음과 같은 성격차가 있다.

① 木이 정관이 될 때,

인격이 청고하고, 세속과 조화를 이루어 능히 자중 할 수 있는 사람이다.

② 火가 정관이 될 때,

성질은 좀 급하고, 성정은 때에 따라 불안정하며, 악인에 대해서는 추상(秋霜:서리,엄벌)과 같이 매섭다.

③ 土가 정관이 될 때,

범접하기 어려운 인격의 사람으로 성질은 무거우나 정직하다.

④ 金이 정관이 될 때,

결단력이 있고 민첩하며 총명하여 경제관념에 투철하다.

⑤ 水가 정관이 될 때,

겸화(謙和)하여 뭇 사람의 심정에 화합하고, 이성이 뚜렷하고, 또한 자선심(慈善心)이 많다.

이상의 어느 것도 오행이 性을 따를 때에는 좋은 命이 되나, 그 性을 잃게 되면 제반사에 영속성이 없다.

*일간이 무근한데 정관격이 될 때에는 귀명(貴命)이나 발달하지 못한다.

*정관이 인성을 보아 형, 충이 되지 않으면 고대광실(高大廣室)에 살게 되고, 그렇지 못한다 해도

부명(富命)이라고 본다.

*정관이 중첩하면 칠살로 변하여 일간을 극하며 재차 칠살운이 오게 되면 재앙을 면치 못한다.

*정관격에 겁재가 있는데 다시금 겁재운이 오면 실직할 우려가 있다. 또는 간합의 운에서도 직업상의

변동이 생긴다.

*정관격에 인수가 없으면 청렴하고 고귀한 이름을 얻기가 어렵다. 인성격에 정관이 없으면 빨리 발복하기

어렵다.

*정관이 천시지리(天時地利)를 얻으면 발달이 빠르다. 천시란 월령을 얻음이요, 지리란 지지에 통근함을

말한다. 坤命은 어진 남편과 착한 자녀를 두게 된다.

*命중에 재성이 태과하여 정관을 생하면 성질은 게으르고 항상 관재(官災)가 생기게 된다.

*정관은 성실하여 헛됨을 좋아하지 않는다. 때로는 구두쇠 소리를 들으며 항상 상념에 잠겨 결단력이 적다.

신왕하면 그렇지 않다.

*정관격엔 상관이 기신이 되는데, 기신이 있으면 정관격은 파격이 되어 인망(人望)을 잃는다. 인수는 일간을

도와서 상관의 凶을 구제하는 구신(求神)이 되는데, 凶은 가고 길명(吉命)이 된다.

*정관이 化하여 殺이 되면 재해(災害)가 있고, 반대로 殺이 化하여 정관이 되면, 凶은 변하여 길명(吉命)이 된다.

*정관이 坐하는 곳에 건록이 있으면 천우(天佑:하늘의 도움)가 있어 복이 두터워 진다. 예를들면 甲일생이

辛酉의 정관을 볼 때, 정관 辛은 酉에 坐하여 건록이 됨과 같다.

*정관과 천을귀인이 동주하면 관귀옥당(官貴玉堂)이라 하여 귀인의 두상(頭上)에 정관이 있어, 인수를 보면 가장

좋은 命이 된다. 즉 甲일생이 辛未를 볼 때, 辛은 甲일의 정관, 未는 甲의 천을귀인이 된다.

*年上에 정관이 있으면 세덕격(歲德格)이라 하여 달리 官 殺 刑 沖 등이 없고, 財 印이 있으면 명문가 출생이다.

생일이 건왕하면 부귀는 틀림 없으며, 복이 많고 빨리 발달한다.

*時천간, 또는 지지에 정관이 있으면 월지정관격과 같다. 단 가(假)정관이므로 역량이 약간 떨어지나 노년에

발달하고, 그리고 어진 아들을 두게 된다. 財 官 印 일간 등 어느 것이든 간에 생왕(生旺)운에 가면 발달한다.

*정관을 용신으로 삼을 때, 정관이 많으면 좋지 않다. 많으면 일간을 상(傷)하게 하여 평온한 일이 적다.

신왕하여 인성운이 돌게 되면 행복해 진다.

*정관과 천을귀인 등이 있고 지지에 刑이 있을 때, 법관 또는 군인이 되면 권위가 있다. 예를들면

丙申일생이 癸巳를 볼 때, 정관 천을귀인이 동궁하고, 巳는 申을 刑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삼합회국하여 정관격이 되면 재백(財帛:재물)의 혜택이 있다. 천간에 정관이 없이 삼합하여 정관이 되면

일명 암관격(暗官格)이라 하여 또한 발복한다.

*命중에 官, 殺 , 財星 등이 많으면 제복(制伏)해야 길해지고, 또는 일간이 왕하거나 비겁의 도움이 있어도

길해진다. 만약 제복(制伏)이 없고 다시 관살운이 오면 재앙이 계속하여 생긴다. 이것을 중귀요절살(衆鬼夭折殺)이라

하는데, 만약 월령을 얻게 되면 군자(君子)는 현달하고 범인(凡人)은 요절한다. 그러나 氣가 없으면 군자는

단명하고 평인(平人:보통사람)은 미관말직을 얻을 뿐이다.

이상과 같이 그 사람들의 계급에 운명의 차이가 있고, 정도가 다른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일간이 정관을 보고 지지가 육합하는 것을 관성육합(官星六合)이라 하여 귀명(貴命)으로 본다.

丁亥일생이 壬寅을 보면 丁에서 壬은 정관, 지지 寅과 亥는 지합이 됨과 같다.

*命중에 정관 식신 등이 같이 있으면 官 또는 官이 있다하여, 관직을 얻으면 지위가 오른다.

庚일생이 丁의 정관, 壬의 식신이 되는 것과 같다. 이것을 관하(官下)에 官이 있다고 하여 吉命으로 본다.

*관살이 묘지(墓地)에 居하면 군자는 명망이 높고 군인은 무훈(武勳)이 있으며, 일반인은 예술로써

명성을 떨친다. 천간에 정관 또는 편관이 있고, 지지에 辰戌丑未의 묘고(墓庫)가 있음과 같다.

*천간에 정관 또는 정재가 있어서 지지생일의 전후 어느 쪽엔가 官 財가 나란히 있음을 최관최재(催官催財)라

하여 이와 같은 것은 공명현달의 命이다.

*坤命에 정관 식신 중 어느 것이든지, 공망이 될 경우에는 남편과 자녀가 모두 미력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단명한다.

*신약하고 관성이 적으면 자식이 있어도 적은 편이다.

*坤命에 정관이 많으면 귀기(貴氣)를 잃고 다정다감한 命이 된다.

*정관이 장생 또는 건록을 만나면 운명은 영화롭게 되고, 坤命은 현부(賢夫)에게 출가한다.

*坤命이 정관을 용신으로 할 때, 칠살운에 가면 부부불화의 문제가 생긴다.

*坤命의 생일에 정관이 있고, 합이 있으면 변체(變體)생활을 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남편이 다정하다.

*정관이 많고 합이 많으면 비구니 아니면 첩 또는 천한여자의 命이 된다.

*정관 또는 편관을 沖하면 고향을 떠나게 되고, 沖중에 지합이 있으면 그것이 輕해 진다.

*재관쌍미격(財官雙美格)에 형, 충, 상관 등이 없고 신왕하면 극히 미명(美命)이 된다.

*일간이 정관일 때, 양인이 없고 인수가 있으면 고관(高官)의 命이 된다.

*정관격에 생년 인수가 있으면 문교(文敎)의 고관이 되고, 학문을 쌓으면 석학이 된다.

*坤命에 관살이 중첩하고 재다(財多)하면 중혼재혼(重婚再婚)을 면치 못한다.

*官 또는 殺星이 공망하면 구류(九流)허한(虛閑:텅비다)의 직업을 가진다.

*정관격에 칠살이 와서 관살혼잡할 때, 官 殺 중에 어느 하나가 去하지 아니하면 일생동안 의식걱정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중년에 요절한다.

*관살이 혼잡한데 다시 관살 충 양인 등을 보면 사망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재앙이 있다.

*정관격인데 일 시에 財가 있으면 좋다. 일생동안 부유하다.

*정관은 상관을 보면 파격이 되는데, 財를 보면 財는 통관역할을 하여 기신을 生化한다. 인성을 보면 일간을

도와서 상관을 制하고 정관을 보호하므로 흉은 化하여 好命이 된다.

*정관이 태과하면 기신인 상관은 化하여 희신이 되고, 신왕하면 凶은 변하여 부귀해 진다.

*官, 殺이 나란히 있든가, 또는 사주중에 교차하여 있으면 거유법에 따라서 어느 하나가 去하여야 한다.

官이 去하면 殺格이 되고, 殺이 去하면 官格이 된다. 심찰(深察:깊이관찰)하여 길흉을 추단해야 한다.

*정관이 많음을 분권(分權)이라 하여 권위를 잃기 쉬워 자기의 주장이 통하지 않는다. 정신이 산만하여

집중력이 부족하므로 정신통일을 할 수 있도록 성격을 도야(陶冶:갈고닦음)함이 필요하다.

*생월정관격은 왕약(旺弱)을 잘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 官旺하거나 또는 정관이 많으면 식신의 制를 요하고

官弱인 때에는 財가 있어 상생하든가, 官旺의 운이 와야 좋다.

*삼합하여 정관격을 이룬 命은 화기(和氣)가 춘풍과 같고 원만하다. 만약 교만해지면 천명에 거슬리게 된다.

*정관격인데 생일지지에 재성 또는 인성이 있으면 반드시 개운(開運)한다. 예를들면 甲子일생은 지지장간이

壬, 癸이므로 편인 정인이 있고, 甲辰일생은 중기에 癸 정인이 있으며, 甲辰일 정기생이라면 戊土편재가

있는 것과 같다. 만약 생일에 상관이 있으면 후일에 실패, 재해(災害)를 자초하고, 재성이 있으면 면한다.

*생일에 정관일위만 있으면 행운이 올 때 발복한다. 사람은 영리하고 임기응변하는 재능이 있으며,

또한 모사(謨事)와 계획이 교묘하다.

*진관(眞官)은 時運(流運)이 오면 名利가 향상되고, 또한 생시에 정관이 있을 때도 財의 生扶가 있으면 공명은

조달(早達)하고 중년까지 이른다.

*정관이 인성을 보게 되어도 형, 충이 되면 말단관직 밖에 못한다.

*정관이 건록 제왕을 만나면 자녀는 영달한다. 생시에 정관이 生旺하면 자손이 번영해 진다.

*정관은 남아(男兒)의 星이나 많을 때에는 아들이 적고 딸이 많다.

*命중에 정관이 있고 세운이 와서 정관을 沖하면 관재가 있기 쉽다.

*정관은 총명하다고 하나 충 극을 당하면 우매해 지기 쉽다.

*정관을 용신으로 할 때는 신강해야 좋고, 신약할 때에는 官은 변하여 귀(鬼)가 되므로, 성질은 비겁하고

태만해져서 무슨일에도 노력이 부족하게 된다. 반성하여 강한 의지를 가지고 일에 나서면 吉命이 될 수 있다.

*官 또는 殺星이 많으면 편당(偏黨)의 극이라 하여 명식은 병든다. 명식이 병들면 구신(救神)의 의약이 필요하다.

원서에 「정관은 福神이나 많으면 福力이 輕해 진다.」고 하였다.

*命중에 정관이 많을 때는 상관으로써 이것을 去하게 해야 한다. 상관이 없을 때에는 삼합 식신 상관의 운이

돌아와야 복이 생긴다. 관살운이 오면 실패 아니면 재화(災禍)를 면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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