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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기본정의3
관리자 조회수:303 124.216.137.164
2020-11-28 09:11:36

1. 통변(通變)

통변은 오행의 상생상극, 生化 등에 의하여 운명을 감식(鑑識) 판정하는 원칙인데,

干과 干의 대조에 있어서 오행의 생극, 生化와 음양을 본 것으로, 육친관(六親觀)에 음양관(陰陽觀)이 가미된 것이다.

이것은 사주팔자를 판독(判讀)하고 운명을 판정하는 열쇠가 된다.

비견(比肩), 겁재(劫財), 식신(食神), 상관(傷官), 편재(偏財), 정재(正財), 편관(偏官), 정관(正官),

도식(倒食), 인수(印綬) 등 열개의 십요성(十曜星)으로 되어 있다.

오행의 상생상극은 음과 양에 따라 각각이 다르다.

◎ 통변의 음양

양과 음의 상생 및 상극은 불배우(不配偶)라 한다.

음과 양의 상생 및 상극은 배우(配偶)라 한다.

※ 불배우 : 오행이 배우가 되지 않는 것으로 음양이 같은 것, 즉 배우는 正이고 불배우는 偏이다.

또한 통변은 별명(別名) 및 다른 명목(名目)을 가지고 있다.

① 비견(比肩)은 비(比)라 하고 형제성(兄弟星), 수족(手足)이라고도 한다.

② 겁재(劫財)는 겁(劫) 또는 인(刃)이라 하고 의형제성(義兄弟星)이다.

③ 상관(傷官)은 상(傷) 또는 파관성(破官星), 박관성(剝官星), 설기신(泄氣神)이라고도 한다.

④ 식신(食神)은 식(食) 또는 수성(壽星), 제신(制神), 진신(進神), 설기신(泄氣神)이라고도 한다.

⑤ 편재(偏財)는 천재(天財), 부재(浮財), 천마(天馬)라고도 한다.

⑥ 정재(正財)는 정마(正馬), 처성(妻星), 최관성(催官星)이라고도 한다.

⑦ 편관(偏官)은 칠살(七殺), 적성(敵星), 고극성(孤極星)이라고도 한다.

⑧ 정관(正官)은 관귀(官貴) 또는 권성(權星), 녹성(祿星)이라고도 한다.

⑨ 도식(倒食)은 편인(偏印), 효신(梟神), 탄함살(呑陷殺), 퇴신(退神)이라고도 한다.

⑩ 인수(印綬)는 정인(正印) 또는 작성(爵星), 괴성(魁星), 문성(文星)이라고도 한다.

사주는 생일(生日)이 중심이며, 생일천간은 자기를 대표하는 아신(我身)이라고도 한다.

◎ 통변의 표출법

* 십요성(十曜星)이라고도 하는데, 일간과 타주(他柱)의 천간을 대조한 때에는 천성(天星)이라 하고,

일간과 지지를 대조한 때에는 지성(地星)이라 한다.

따라서 통변성에는 천성(天星)과 지성(地星)의 두 가지가 있다.

* 천성(天星)의 통변

① 비견(比肩) : 일간과 오행이 동일하고 음양이 또한 같은 것

② 겁재(劫財) : 일간과 오행이 동일하나 음양이 다른 것

③ 식신(食神) : 오행상 일간이 생하는 것으로 음양이 같은 것

④ 상관(傷官) : 일간이 생하는 것으로 음양이 다른 것

⑤ 편재(偏財) : 오행상 일간이 극하는 것으로 음양이 같은 것

⑥ 정재(正財) : 일간이 극하는 것으로 음양이 다른 것

⑦ 편관(偏官) : 오행상 일간을 극하는 것으로 음양이 동일한 것

⑧ 정관(正官) : 일간을 극하는 것으로 음양이 다른 것

⑨ 편인(偏印) : 오행상 일간을 생하는 것으로 음양이 다른 것

⑩ 인수(印綬) : 일간을 생하는 것으로 음양이 다른 것

이상의 십종(十種)을 다시 오종(五種)으로 축소시키면 다음과 같다.

① 일간과 동일한 것은 비견, 겁재

② 일간이 생하는 것은 식신, 상관

③ 일간이 극하는 것은 편재, 정재

④ 일간을 극하는 것은 편관, 정관

⑤ 일간을 생해 주는 것은 편인, 인수

2.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운은 장생(長生), 목욕(沐浴), 관대(冠帶), 건록(建祿), 제왕(帝旺), 쇠(衰), 병(病), 사(死),

묘(墓), 절(絶), 태(胎), 양(養) 등으로 나누는데, 천간에서 지지에 붙인다.

이것은 인간의 생성화육(生成化育)을 글자의 뜻으로 나타낸 것이다.

모체(母體)에 잉태됨을 태(胎), 고고(呱呱:아이의 울음소리)의 성(聲)을 울리고 출생한 것을 장생(長生),

출산되어 모체의 예물(穢物: 더러운 물건)을 씻는 것을 목욕(沐浴),

그 후 성장하여 사당(祠堂)에 봉제사를 마치었을 때를 관대(冠帶),

학업을 마치고 관직에 나섰을 때를 건록(建祿),

사회에 나아가 공명을 울리어 성공했을 때를 제왕(帝旺),

이윽고 노쇠(老衰), 질병(疾病), 사상(死喪)이 되어 죽은 뒤,

묘(墓)가 되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차례로 나타낸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인사(人事)는 물론 천지 만물에 두루 적용되는 것이다.

십이운에는 양간과 음간일에 따라 양생 음사(陽生陰死) 음생 양사(陰生陽死)라 하여,

양이 생할 때에는 음사하고, 음이 생할 때에는 양사하는 법으로 되어 있다.

※ 십이운의 4종의 구분이 있는데, 逢하는 십이운, 坐하는 십이운, 居하는 십이운, 引從하는 십이운이 있다.

봉(逢)하는 십이운은 생일 천간으로부터 년월일시의 四支에 각각 인종하여 십이운을 정한다.

좌(坐)하는 십이운은 장간에서 지지를 보고 십이운을 정하는 것이다. 또 생일천간에서 생일지지를 보고 십이운을

정하는 것을 자좌(自坐)라 한다.

거(居)하는 십이운은 생년월일시에 각자의 천간에서 아래에 깔고 있는 지지를 보아 십이운을 정하는 것이다.

거(居)하는 십이운은 생일 이외의 생년월시의 대운 세운에도 적용한다.

인종(引從)십이운은 사주중의 각 통변성의 천간과 대운 세운의 천간을 생년월일시 및 대운 세운의 지지에서 각각

끌어서 십이운을 정하는 것이다.

◎ 성쇠순환(盛衰循環)의 이법(理法)

- 胎, 養은 모체에 임신되어 체내(體內)에서 키움을 받는다.

- 沐浴은 초생(初生), 冠帶는 소년시대로서 장차 사회에 진출하려는 때와 같다.

- 建祿은 청, 장년시대로서 활기 있고 희망에 찬 때이다.

- 帝旺은 전왕(專旺)의 시기, 외관은 극성(極盛)하나, 극(極)은 바야흐로 쇠하려는 징조이므로, 퇴보하려는 때이다.

- 衰, 病, 死는 힘이 빠져 점점 쇠잔하게 됨을 말한다.

- 墓는 사후(死後) 지하에 묻히게 됨을 말한다.

- 絶은 기세가 絶하여 無가 되어, 인생 종막(終幕)을 고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마치 불교의 십이윤회설(十二輪廻說)과 같은 것이다.

3. 길흉신살(吉凶神殺)

신살이라는 것은 통변성의 보조적 작용을 하는 것으로서 길신을 神, 흉신을 殺이라 한다.

사주팔자를 立成한 다음 통변, 십이운 및 형, 충, 육해, 삼합, 간합 등을 정하고 신살을 명식에 배열한다.

신살의 원리는 대개 오행 변체(變體)로 된 것과 天文的 관점에 근거를 두는 것으로 양분한다.

오행의 변체로 된 것에 「양인(羊刃)」같은 것이 있다. 양인은 오행이 旺하여 분수를 넘은 것을 취한 것으로,

오행이 왕해진 極은 惡氣를 생한다는 것인데, 길흉의 작용은 준열(峻烈:매우 엄하고 격렬)하다.

또한 천문적 견지에서 보는 것으로 「화개(華蓋)」와 같은 「星」이름을 붙인 것도 있고,

또는 「천을귀인(天乙貴人)」같은 것도 있다.

신살은 생일(生日)을 위주로 하는 것이나 때에 따라서는 年支 또는 月建의 支로 보기도 한다.

4. 공망(空亡)

공망이란 것은 천중살(天中殺)을 말하는 것이다.

공망은 공허(空虛)한 것으로 지지는 있으나 천간이 없는 것을 말한다.

천간은 천록(天祿)이라고도 하는데, 십간과 십이지를 배정하려면 두 개의 지지가 남게 된다.

이것을 말하여 「십간이 부도(不到)하여 空을 成한다 」라고 한다.

실제로 干과 支의 짝을 지어보면, 甲子에서 癸丑까지는 일대일로 짝이 지워지나,

지지인 戌, 亥에 이르러서는 짝이 될 천간이 없다. 이와 같은 것을 공망이라고 한다.

甲子旬中에는 戌亥가 공망

甲戌旬中에는 申酉가 공망

甲申旬中에는 午未가 공망

甲午旬中에는 辰巳가 공망

甲寅旬中에는 子丑이 공망

이상과 같이 육십간지중 生日이 甲子旬中에 해당된다면 戌亥가 공망이 되고,

甲午旬中이라면 辰巳가 공망이 된다.

십간은 祿이니까, 공망은 祿이 없고, 자리 「位」만 있는 格이다.

공망은 일명 순공(旬空)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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