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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日主論2
관리자 조회수:291 124.216.137.164
2021-03-27 09:24:22

◎ 일주의 보충자료

*일지의 刑沖 相合

일지를 刑 沖하면 일지가 배우자궁이라서 부부간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 생년에서 일지를 刑 沖 剋 害하면

본주불화(本主不和)라 하여 조업을 지키지 못한다. 비록 조업을 계승한다 해도 마침내 破하게 된다. 年에서 日을

극하는 것은 輕한 편이고, 日에서 年을 극하면 重하니 고향을 떠나든가 타향으로 간다. 이것은 조상에 대한

역극(逆剋)이 되기 때문이다.

생월에서 일지를 沖하면 부부간에 원만하지 못하여 불안과 동요가 생긴다. 생월은 내가 출생한 곳으로 나의

집이라고도 한다.

생일에서 時를 刑 沖하면 자녀를 극한다. 沖은 重하고, 刑은 輕하고, 생일과 삼합 또는 지합하면 원만하고 화합한다.

*전지살(轉止殺)

年干支와 日干支가 같은 것을 전지살이라 한다. 이와 같을 때에 부부간에 서로 불편하고, 행운(行運)에 따라

全一天干 또는 全一地支가 되는 해에는 재앙이 생긴다. 공망 또는 간합하면 救神의 작용이 되어 재앙을 면한다.

*自坐의 强弱

자좌(自坐)란 일간이 어느 지지에 붙는가를 말하는 것이다. 예컨대 甲日이 申에 坐하고, 寅에 坐하는 것과 같은

것들을 말한다. 일간은 高强을 좋아하고, 自弱을 싫어하는데, 대개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십이운 건록, 제왕의 日에 해당하면 自坐祿旺이라 칭하여 평생 무병장수한다. 또한 양(養), 장생, 관대에 坐하는

것을 次强이라 하여 비교적 건강하다.

생일이 십이운 死, 絶, 衰, 病, 胎에 坐하면 건강하지 못하고, 기쁨이 적고, 걱정이 많은 생활을 한다. 그 위에

격국까지 열등하면 고독하게 된다. 고독(孤獨)이란 어린시절 부모와 이별하고, 중년에는 부부이별하고, 노년에는

자식 연(緣)까지 없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타주가 십이운 강한 것을 만나면 약하나 약하지 않다고 하여

호전된다. 제왕의 日에 출생한 사람은 줏대가 세어 불손하다는 오해를 받기 쉽다. 또한 십이운 盛地에 坐하면

행운이 吉地로 돌 때 발달이 빠르고, 弱地에 坐하면 행운이 凶地에 돌 때 흉해는 重하다. 그러나 이것은 타주의

작용에 따라 輕重의 변화가 생기게 됨은 물론이다.

*三貴를 만나면 호명(好命)

財는 생활에 필요한 것이고, 官은 귀기(貴氣)이며, 印은 나의 원신(援神)이니, 이것을 三貴라 한다.

일주가 왕하고, 삼귀가 완전하며, 형충 공망 육해 등이 없으면 高命이 된다.

*녹마동향(祿馬同鄕)

녹마동향이란 壬午日, 癸巳日을 말한다. 午에는 己와 丁의 장간이 있는데, 장간 己와 丁은 壬의 財官이 되고,

장간에서 지지를 보면 건록에 坐한다. 癸巳日의 巳의 장간에는 丙戊가 있는데, 癸에서 丙戊를 보면 財官이 되고,

장간 丙戊에서 지지 巳를 보면 건록이 되므로, 이 二日을 녹마동향이라고 한다. 신왕하고 財官이 旺地에 坐하면

무병장수한다. 물론 사주 전체를 보아 균형이 되어야 하고, 생일만을 단용(單用)해서는 안된다. 대치의 상태에

따라 길흉이 변화하는 것을 전반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財官과 행운(行運)

財와 官은 인생에 있어서 귀중한 것이므로 신왕하여 財官이 힘이 있으면 상등(上等)의 격국이 된다. 일주가 왕하고,

財官이 약하면 財官운에 가야 명리(名利)가 오르고, 신약한데 財官이 강하면 신왕운이 와야 복력(福力)이 생긴다.

운(運)은 보구(補求)의 地라고 하는 것도 이러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本主의 强弱

本이란 생년 즉, 父祖의 位를 말하고, 主는 일간을 말하는데, 모두 왕한 것이 좋다. 년간에서 三干四支에 인종하여

旺衰 强弱을 살필 때, 本이 主보다 우세하면 父祖의 도움이 있다고 보고, 主가 本보다 우세하면 자수성가한다고

본다. 本主가 모두 强旺하면 부귀가 쌍전(双全)한다고 보는데, 그것의 輕重은 扶, 抑과 太過, 不及 등으로 안다.

*일주와 용신

간명하는데 있어서 일주만으로는 알 수 없고, 일주와 용신으로써 길흉을 추구한다. 일주가 강건하면 용신을

잡기가 쉽다. 일주가 건왕하면 세(勢)가 있고 힘이 있으므로 사람을 부릴 수가 있는 것처럼 용신에게 능히 任하여

건업(建業)을 세울 수 있다. 신약하면 지도력이 부족해지므로 사람을 부리는 것과 부림을 받는 것과는 사업의

大小, 성패에 큰 관계가 있는 것과 같다.

*生日座下의 吉神

일지에 財, 官, 印, 食의 四吉神이 있는 것을 복신(福神)을 배(配:짝)한다고 하며, 각각 그 神을 月에 인종하여

월령을 얻으면 복력(福力)이 있다. 더욱 일지의 吉神은 배우자의 길흉을 간명할 수 있으므로 복신(福神)을 배(配)

한다고 한다.

*日主座下 통변의 작용

생일지지중의 통변을 단용(單用)하면 불합리한 것이나, 그런대로 일리가 있으므로 다음에 열거한다. 겸하여

변화작용도 해설한다.

1) 일지에 비견, 겁재가 있으면 부부가 불화하고 손재(損財)하는데, 타주에 비겁이 중첩하면 더욱 重하고, 타주에

재성이 있고 약하면 처(妻)를 극하고 失財한다. 또한 부부간에 이심(異心)이 생긴다. 만약 官煞이 있어서 비겁을

制하면 피해는 줄어든다. 制化의 원칙은 어디까지나 활용을 요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2) 일지에 식신이 있고 타주에 편인이 없으면 坤命은 남편, 乾命은 처(妻)의 신체가 비대하다. 정신이 관활(寬活:

마음이 넓고 성격이 활달하다)하여 가정을 잘 다스려 의식이 풍족하다. 타주에 기신인 도식이 있으면 자기는

비대해지나 배우자는 수척해진다.

3) 일지에 상관이 있고 인성이 制 또는 재성의 生化가 없을 때에는 부부간에 불화하여 구설이 많고, 선부후빈

(先富後貧)해지기 쉽다. 身旺하면 배우자는 미모이고, 만약 財神을 보면 자기가 미모(美貌)이다. 상관이 命格의

기신으로 되면 부부는 상호 배반하여 힘이 되지 못한다.

4) 일지에 편재가 있고 극이 되지 않으면 부부 모두 복력(福力)이 많다. 흔히 자유의사에 의해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격국이 열등한 坤命은 후실의 命, 즉 편재의 命이 된다.

5) 일지에 정재가 있고 달리 형충극파 등이 없으면 乾命은 처덕이 있고, 坤命은 부자의 아내가 부부화합한다.

乾命일 때 일지에 재성이 있고 달리 편재, 정재가 있으면 삼각관계를 일으킨다. 편재, 정재의 강약에 따라

처첩간에 누가 권세를 잡는가를 판정한다. 또한 乾命에 타주와 정재가 간합하면 처(妻)는 품행적으로 과오를

범한다.

6) 일지에 편관이 있으면 배우자로부터 극이 되므로 배우자의 힘을 얻지 못하는데, 일간이 약하면 그 영향이 더욱

심하고, 신왕하면 가살권(假殺權)을 얻어 도리어 선화(善化)하므로 배우자는 나의 도움이 된다. 制化가 되지

못했을 때는 배우자의 성질은 흉폭하여 부부간에 불화한다. 沖을 아울러 가질 때는 조만간 이혼할 경우가 생긴다.

合을 만날 때는 원만해진다.

7) 일지에 정관이 있으면 배우자는 온화하고 현명한 인격자로 본다. 타주에 상관, 겁재 등의 전극(戰剋)이 없으면

부부간에 화합하여 협력하는 사이가 된다.

8) 일지에 편인이 있으면 부부유정하나 타약(惰弱:무기력함)에 흐르기 쉽다. 일간이 약하면 부부가 다 현명하여

힘이 된다. 편인이 타주에 많으면 부부이별하는 수가 생기게 되는데, 印星이 왕해지면 처재(妻財)에 反剋되어

정관을 도기(盜氣)하기 때문이다. 도기란 관살에서 印에 생하여 泄하는 것을 말한다.

9) 일지에 인수가 있으면 배우자는 현명하여 나에게 친절하고 有情을 베푼다. 신약하면 부부간에 서로 힘이 되는데,

만약 타주에 인성이 중첩하면 중년이후 별거 또는 이별하는 수가 있다. 즉 인수는 청고(淸孤)의 神이기 때문이다.

이상은 생일지지 통변성으로, 이 一神만을 가지고 命運을 판정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吉神이 있는데 그 吉神이

도우면 복력(福力)은 厚해 지고, 凶神이 있는데 그 凶神이 도울 때는 凶事는 가중된다는 의미에서 볼 때, 이것도

일리가 있다고 본다. 만약 制化하여 凶을 去하게 하고 도리어 吉의 작용을 할 것이다. 制化란 凶을 制하는 희신

 救神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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