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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기본정의2
관리자 조회수:297 124.216.137.164
2020-11-25 08:37:34

1. 지지장간월률분야(地支藏干月律分野)

지지장간을 월률분야라고도 한다.

십이지(十二支)는 사계(四季) 춘하추동의 시서(時序)를 말하는 것이다.

즉, 寅月에서 丑月에 이르는 일년간의 각월(各月)에 배정하여 한서온량(寒暑溫凉)의 기후를 나타내고,

木火土金水의 오행이 창조되어 연년세세(年年歲歲) 순환하여 멈추지 아니한다.

이것을 소위 「천지간에 流行한다」라고 한다.

우리들의 운명은 오행의 활동작용에 의한다.

따라서 運과 命은 모두 하늘에서 부여되는 것이니 사계기후(四季氣候)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天은 陽이요, 淸(맑다) 輕(가볍다)하고, 地는 陰이니 重(무겁다) 濁(흐리다)하다.

사람은 천지의 중간에서 생존하는 고로 輕 淸한 것을 십간으로 하여 천원(天元)이라고 하고,

重 濁한 것은 십이지지로 하여 지원(地元)이라고 한다.

천지(天地)의 중간에서 살고 있는 것은 사람인 고로 지지중에 장간(藏干)을 인원(人元)이라고 한다.

천간을 천원(天元), 지지를 지원(地元)이라 하고 지지중에 소장(所藏)의 천간을 인원(人元)이라 하고,

이것을 총칭하여 삼원(三元)이라 한다.

천간을 천원(天元), 지지를 지원(地元), 인원(人元)은 우주의 범주(範疇)이다.

삼원의 중간에 위치하는 지지장간을 인원(人元)이라고 말하는 것은 인사운명(人事運命)의 으뜸이 되기 때문이다.

월률분야장간은 어느 시대, 어느 학자에 의해 정하여졌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전술한 바와 같이

우리들은 천명(天命)을 받아 지상에 태어난 것이기 때문에 지지장간으로써 인원(人元)을 삼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지지장간을 수용(需用)의 神이라고 정한 것은 「건체곤용(乾體坤用)」이라 하여 고성(古聖)들의 고심한 바에 의함이다.

이상과 같이 지지중에 藏(감춰진)한 천간이 人命을 지배하는 고로 월률분야장간은

사주명리학의 인원(人元) 명원(命元) 운원(運元) 등의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월률분야는 기월(其月) 일개월간의 기후의 변화를 나타내려고 천간오행에 의하여 배치되어 작용케 한 것이다.

월률분야장간은 원래 각월(各月) 지지에 소장(所藏)하는 바, 십간을 人命의 근원으로 하는 고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생일을 중심으로 하여 절입(節入)에서 며칠 째에 출생하였는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월률분야 장간을 정하는 데는 절기(節氣)의 심천(深淺)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이것은 불역(不易)의 원칙이다.

가령 甲日 戌月에 출생하였다고 가정하고 절기(節氣)가 천(淺)하게 출생하였다면 초기의 장간을 채용하고,

절기가 심(深)하게 출생하였다면 정기의 장간을 인원용사(人元用事)의 神으로 정한다.

戌의 지지에는 초기 辛은 九日, 중기 丁은 三日, 정기 戊는 十八日로 되어 있다.

월률분야장간에는 지지에 따라서 초기(初氣), 정기(正氣)로 나누는 것과

초기(初氣), 중기(中氣), 정기(正氣)의 삼등분으로 정하여져 있다.

초기를 여기(餘氣)라고도 하는데, 앞 절기(節氣)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하여 여기(餘氣)라 한다.

초기는 전월지지(前月地支)의 오행과 동일한 干을 취하고, 중기는 초기부터 정기에 이르는 중간기(中間氣)로서

그 지지가 삼합(三合)하여 오행화(五行化)하는 干을 취하고, 정기는 그 지지가 지닌 오행과 동일한 干을 취한 것이다.

* 월률분야장간(月律分野藏干) 심천표(深淺表)

寅월 초기 7일 2분 戊, 중기 7일 2분 丙, 정기 16일 5분 甲

申월 초기 7일 2분 戊, 중기 7일 2분 壬, 정기 16일 5분 庚

巳월 초기 7일 2분 戊, 중기 7일 2분 庚, 정기 16일 5분 丙

亥월 초기 7일 2분 戊, 중기 7일 2분 甲, 정기 16일 5분 壬

 

子월 초기 10일 3분 壬, 정기 20일 2분 癸

午월 초기 10일 3분 丙, 중기 10일 1분 己, 정기 11일 2분 丁

卯월 초기 10일 3분 甲, 정기 20일 6분 乙

酉월 초기 10일 3분 庚, 정기 20일 6분 辛

 

辰월 초기 9일 3분 乙, 중기 3일 1분 癸, 정기 18일 6분 戊

戌월 초기 9일 3분 辛, 중기 3일 1분 丁, 정기 18일 6분 戊

丑월 초기 9일 3분 癸, 중기 3일 1분 辛, 정기 18일 6분 己

未월 초기 9일 3분 丁, 중기 3일 1분 乙, 정기 18일 6분 己

* 분야장간산법(分野藏干算法)

천간 지지를 생년월일시로 배열한 후에는, 절입(節入)에서 몇 일째에 출생하였는가를 계산한다.

날자가 계산되면 장간은 어느 천간의 氣를 받고 있는 가를 살핀다.

초기, 정기, 또는 초기, 중기, 정기의 어느 기간에 생일이 해당하느냐에 따라 그 장간을 채용한다.

이 장간이 人元으로써 모든 운명의 작용을 구성하는 요소이다.

장간(藏干)을 찾는 법은 생일과 생월의 절입일시(節入日時)에서부터 몇 일째에 해당하느냐 하는 것을 계산한다.

월률분야장간(月律分野藏干)은 생월을 위주로 한다.

2. 생월이십사절기(生月二十四節氣)

생월(生月)의 간지를 정할 때에는 음양력(陰陽曆)의 역월(曆月)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모두 절입(節入)된 월간지(月干支)를 채용하는 것이 관례이다.

절입(節入)의 날은 양력으로는 큰 차이 없이 정해져 있다.

절기(節氣)에는 節과 氣의 명칭이 있는데, 이것을 「입명(立名)」이라 한다.

이지사립(二至四立)은 사계(四季)의 근간이 되며, 이지(二至)라 하는 것은 午月 中氣인 夏至,

子月 中氣인 冬至를 뜻하는 것으로 태양이 극지(極地)에 달한 날을 일컬음이다.

사립(四立)은 춘하추동 즉, 사계(四季)의 시초(始初)가 되는 날을 말한다.

대개 5일을 일후(一候)라 하고, 삼후를 일기(一氣)라 한다.

육기(六氣) 즉 90일을 시(時)라 하고, 춘하추동 사시(四時)는 일세(一歲)가 된다.

72후 즉 360일은 3후마다 일기일절(一氣一節)을 두어 24기절(氣節)로 구성된다.

사람은 천지음양의 氣를 받아 출생하게 되며,

천지간의 만물이 또한 사계기후(四季氣候)를 받아 생성하고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으로 人命을 추구하는 데는 생월의 양력 음력을 가리지 않고 월절(月節)을 위주로 하는 것이다.

3. 생년간지(生年干支)

하늘의 오성(五星)중 목성(木星)을 세성(歲星)이라 한다.

입춘 寅月의 木性을 세수(歲首)로 삼고, 丑月 대한(大寒)입춘 前으로써 歲暮(세모) 즉 세미(歲尾)로 삼는다.

따라서 명리학에서는 입춘절입(立春節入)의 前과 後가 當年과 前年과의 분기점(分岐點)이 된다.

그러므로 입춘절입 전에 출생된 사람은 전년과 전월의 간지를 쓴다.

4. 생시간지(生時干支)

일년 24절기중 동지와 하지는 「음양지극(陰陽至極)의 날」이라 하여 음양이 전환되는 날이다.

하루 동안의 경우에도 음양은 전환된다. 즉, 오전 영시(零時) 자각(子刻)에서부터 양전(陽轉)하고,

오후 영시(零時)에서부터는 음전(陰轉)한다.

자각(子刻)과 오각(午刻)은 子月과 午月에 통하는 것처럼

일년(一年)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와 일일(一日) 이십사시간(二十四時間)에도

마찬가지로 음양의 이치가 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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