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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五行性情의 七分類
관리자 조회수:385 124.216.137.164
2021-05-29 08:31:25

사람의 성정은 원래 정(靜:고요한)한 것인데, 타동적 자극으로 정(情:마음)에 나타난다.

즉 喜 怒 哀 樂 愛 惡 慾의 七情으로 발현한다. 仁 義 禮 智 信의 五常은 七情을 표현한 것이며,

그 근원은 오행에 기인한 것이다. 예컨대 木은 仁, 火는 禮, 土는 信, 金은 義, 水는 智로 각각 주체가 된다.

고로 생일오행을 主로하여 타의 三干四支의 작용과 왕쇠강약의 태과와 불급에 따라 그 성정이

다르게 된다. 그러면 오행 자체의 특유 특질을 알기 위하여 분류해서 구별하여 해설한다.

1. 木氣性情 七分類

木은 곡직(曲直)이라고 하고 仁을 主로 한다. 항상 타인에 대하여 有情하고 자애(慈愛)가 깊다.

타인을 유익하게 하여 자기도 이롭게 하는 인심과 측은한 정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생일을 기본으로 하여 태과, 불급(不及)에 따라 성정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것을 분류하여 오행마다 열거한다.

1) 木性이 왕상하면

온후독실(穩厚篤實)하고 측은심이 있으며, 惡을 미워하고, 권선(勸善)하는 정신이 있다.

자세는 수려하고 기거동작(起居動作:일상생활에서의 모든행동)은 단정하다.

※ 권선(勸善) : 착한 일을 하도록 권장함

2) 木氣가 태과하면

성질이 집요하고 편굴(偏屈:비뚤어짐)하여 항상 질투심이 있어서 인자하지 못한 편이고,

사리분별이 흔들리며 좌절함이 많다.

3) 木氣가 불급(不及)이면

의지가 약하고 성질이 심하게 유(柔)하다. 모든 일에 규율이 없고,

마음에 부정을 품고 더욱 인색해 진다.

4) 火氣가 많으면

木日生이 신왕하고 火가 많으면 총명수영(聰明秀英:재주가 뛰어나고 똑똑함)하고,

모든 일이 타인보다 뛰어난다. 曲直과 정사(正邪)를 구별하고, 이지(理智)가 뛰어난다.

신약하면 총명한 것 같으나 능력이 없다. 특히 표면을 가식하고 화려함을 좋아하며, 허영심이 있다.

※ 곡직(曲直) : 사리의 맞음과 틀림, 정사(正邪) : 바른 일과 사악한 일

5) 土氣가 많으면

自負 自信하고 財에 집착심이 있어 자기 일에는 아끼지 않지만 타인에게는 후하지 않다.

사치는 하여도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다. 유(柔)한 편이며, 강열하지 않고, 인심을 잘 간파하는

능력이 있다. 단, 선(善)을 품어도 의심이 많다.

6) 金氣가 많으면

陰險 중에 剛氣와 결단력이 있으나, 기거동작은 명쾌하지 않다. 인심이 있어도 실행력이 적고,

일에 임하여 좌절하게 되니 모든 일에 초췌하다.

7) 水氣가 많으면

언행이 불일치하고, 때에 따라 왜곡하는 결점이 있다. 일을 함에 계획이 없고, 만사에 규율이 없으며,

身心이 부정하여 변심하기 쉽다.

2 火氣性情의 七分類

火는 염상(炎上)이라 하여 禮를 主로 한다.

항상 겸손한 마음이 있고, 공애(恭愛)와 위의(威儀)가 있는데, 질(質:바탕)은 소박하다.

언어는 약간 급한 편이고 태과 불급 등 칠분류로 구별하여 성정의 변화를 알 수 있다.

1) 火氣가 왕상하면

모든 일에 명쾌하고 악의가 없으며, 성정은 조급하다.

화려(華麗)를 좋아하며, 이론보다는 실행을 중히 하고 문장에 재능이 있다.

2) 火氣가 태과하면

성정은 폭조(爆燥)하고, 모든 일에 지나쳐서 물건을 상하고, 조령모개(朝令暮改)하여

후회가 많은데, 외관은 밝게 보이나 내부는 어두운 편이다.

화미(華美)한 것 같은나 검약(儉約)하고, 때로는 허례(虛禮)에 흐르기 쉽다.

※ 조령모개(朝令暮改) : 일관성 없이 갈팡질팡함을 이르는 말

3) 火氣가 불급하면

성정은 기교(奇巧)를 좋아하고, 내심은 위사(僞詐)스럽다. 소재(小才:잔재주)를 부려서

小事는 成하여도 大事는 결행키 어렵다. 반성력(反省力)은 있어도 망각하기 쉽다.

4) 木氣가 많으면

자기 평가를 높이 하고, 스스로 행복과 세력을 빙자하여 위력(威力)을 베풀려고 한다.

자아심이 강하고 총명하나 뜻을 이루기 어렵다. 또한 시비의논을 좋아하는데,

냉정히 모사(謨事)하면 뜻을 이룰 수 있다.

5) 土氣가 많으면

모든 일에 비밀성이 적고, 언행일치한다. 이해(利害)도 균형을 결(缺)한다.

행동은 부박(浮薄:마음이 뜨고 경박함)에 흐르는 경향이 있다.

6) 金氣가 많으면

강만(剛慢)하여 자부심이 강하고, 타인에 대하여 무리한 행동이 있어

비방을 받기 쉬운 성질이다.

7) 水氣가 많으면

덕행을 하여도 균형이 맞지 않고, 기교를 농(弄:부리다)하나 졸렬하고, 계획이 심오하여도

결과는 도리어 해(害)를 가져온다. 신왕한 命이면 총명하고 처세에 중용을 유지하며,

신약하면 모든 일이 좌절하여 뜻을 펴지 못한다.

3. 土氣性情 七分類

土는 가색(稼穡)이라고 한다. 마음은 성실돈후하다. 언어를 조심하고 온후하며, 신용을 중히하고

중용을 존중한다. 그러나 태과, 불급, 왕상 및 타의 오행에 의하여 성격은 다음과 같이 변한다.

1) 土氣가 왕상하면

평소 신용을 중히 하고 약속을 지키며 매사에 충실하다.

원만후중(圓滿厚重)하고 신불(神佛)을 경신(敬信)함이 후하다.

※ 원만후중(圓滿厚重) : 원만하고 듬직함

2) 土氣가 태과하면

모든 일에 집요하여 반성을 못하므로 사물(事物)에 막힘이 있고, 또한 우둔하다.

따라서 비밀스러운 마음이 강하여 자기를 보호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은해(恩害)를 같이 감행할 성질이다. 단 신(信)을 중히 한다.

3) 土氣가 불급(不及)하면

모든 일에 이치가 맞지 않고, 자기만 좋게 하는 버릇이 있다. 내심에 小毒이 있고 事物에 인색하다.

불신을 감행하기 때문에 수치를 모르는 성질이 있다.

4) 木氣가 많으면

노력이 많이 드나 성공이 없고, 근본을 잃고 지엽(枝葉: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흐른다.

情이 약하고 타인을 위하여 분노(奔勞:분주히 일함)함이 많다.

5) 火氣가 많으면

의(義)를 베푸나 친(親)함을 얻지 못하고, 평생 혼미함이 많다. 事物을 결단하지 못하고,

사치와 검약의 중용을 失한다. 구두약속은 실행에 수반되지 못한다.

위약(違約)하여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또 자기를 보호하는데 급급한 命이다.

※ 위약(違約) : 계약이나 약속을 어김

6) 金氣가 많으면

은(恩)을 베푸는 것을 좋아하고, 신(信)에 후하며 의리를 중히 한다. 교만심이 있다.

강강(剛强)하여 떠드는 편이고, 자중하는 마음이 결여되어 모든 사람에게 용납되지 않는 성질이다.

7) 水氣가 많으면

공명(功名)에 초조하다. 自重心을 수양하면 선행이 되나, 망동하면 도리어 교(巧:솜씨)가 졸작이 된다.

악(惡)에 가담하여 의(義)를 잃고, 실패하면 우치(愚痴:어리석음)가 되기 쉽다.

4. 金氣性情 七分類

金은 종혁(從革)이라 한다. 의(義)를 중히 하고, 財를 가볍게 하며, 惡을 부끄러워 한다.

항상 용감하고, 강강(剛强)하여 중용을 중히 하고 염치를 안다. 質은 陰性이나 명쾌하다.

※ 강강(剛强) : 성격이나 의지가 굳세다

1) 金氣가 왕상하면

명예를 중히 하고, 의리 인정에 깊다. 인격과 위권(威權)이 있고,

모든 일에 결단력이 있으며, 또한 명민하다.

2) 金氣가 태과하면

스스로 용기를 자랑하고, 일에 임하여 무모망동(無謀妄動)한다. 은(恩)과 의(義)에 대하여 지나친

경향이 있고, 강한 것이 지나쳐 손실을가져오고, 일에 임하여 각박하고, 내독(內毒)이 있다.

음색(淫色)을 즐기고 살생을 좋아하는 성질이 있다.

※ 무모망동(無謀妄動) : 아무 생각없이 망령되게 행동함

3) 金氣가 불급하면

사고(思考)가 지나쳐 결단력이 없고, 모든 계획은 좌절한다. 의(義)를 숭상하나 실행이 수반되지

않는다.

4) 木氣가 많으면

항상 타산적 정신이 후하고, 금전에 집착심이 강하다. 사리에 맞고 틀림을 가리고,

이해득실을 변별하는 능력이 있다. 다만 욕심으로 손해를 볼 것이며,

덕행을 알고도 베풀지는 못한다. 만사에 언행이 일치하지 못하는 성질이 있다.

5) 火氣가 많으면

이해득실을 판별하는 小才가 있고, 동지(動止)가 초조하다. 그리하여 심중은 비린(鄙吝:인색함)에

기울어지고 일에 임하여 根氣가 없고, 좌절하기 쉽다. 신왕하면 중용을 지켜 청절(淸節)하다.

신왕이 극(極)하면 대기(大器)를 이룩할 命이다.

※ 청절(淸節) : 맑고 깨끗한 절개

6) 土氣가 많으면

계획성이 없고, 검약 자비를 말로만 하여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다.

암매(暗昧:어리석고 사리에 어두움)하고 진행에 있어 의심이 있다. 만사에 자기를 믿는 성질이 있다.

7) 水氣가 많으면

총명하고 영특하나 계획에 균형을 잃는다. 스스로 총명을 믿고, 자기 꾀에 넘어 진다.

베푸는 일을 좋아하나 은혜를 받고 보은할 줄 모른다. 성패가 많으며 일에 임하여

초려(焦慮:애를 태우며 생각함)하는 성질이다.

5. 水氣性情 七分類

水는 윤하(潤下)라고 한다. 智를 주관하므로. 智者로서 모사(謀事)가 많고, 심모원략(深謀遠略)한다.

총명하나 속임수가 많다. 그러나 왕상, 태과, 불급 등에 따라 성격의 변화가 있음은 理에 당연하다.

※ 모사(謀事) : 어떠한 일을 꾀함, 심모원략(深謀遠略) : 깊이 생각하고 멀리 내다 봄

1) 水氣가 왕상하면

생각이 고원(高遠)하고 도량이 관대하며, 모든 일에 치밀하고,

견식(見識:견문과 학식)은 중인(衆人)에 뛰어나서 학문에 들어가면 학덕(學德)이 높다.

※ 고원(高遠) : 고상하고 원대함, 중인(衆人) : 많은 사람

2) 水氣가 태과하면

시비에 불구하고 망동을 일삼고, 소교(小巧:약삭빠름)하여 기사(機詐:무슨 일을 속임)가 있고,

기분이 일정치 않아 변동이 많으며, 음탕(淫蕩)에 흐르고 언어가 가볍다.

3) 水氣가 불급하면

온후하나 반복이 무쌍(無雙)하다. 담력이 적고 계획이 없으며, 성질이 애매하다.

고로 지식(智識)이 막혀 활약하기 어려운 성격이다.

※ 무쌍(無雙) : 서로 견줄만한 짝이 없음

4) 木氣가 많으면

모든 일에 지나쳐서 의지가 일정치 못하여 유약(柔弱)에 흐르고, 일에 임하여 완만(緩慢)하며,

사치와 검소의 중심을 잃게 된다. 타인에게 은혜를 베푸나 일면 원수를 맺게 된다.

5) 火氣가 많으면

모든 것이 형식과 허례에 구애받기 쉽고, 정신이 강고하지 못하고 산만하다.

모든 일에 심려하나 도리어 손해를 본다. 망단(妄斷:이치에 맞지 않는 판단)하면 후회하고,

중용을 지키지 않으면 일을 성취하기 어려운 성격이다.

6)土氣가 많으면

외유내둔(外柔內鈍)하여, 인내력이 있으나 우치(愚痴)가 많고, 신의의 념(念:생각)이 있어도

베풀지 못한다. 항상 지체가 많다. 金氣의 부조(扶助)가 있으면 지체가 없고 정신이 명랑하다.

※ 우치(愚痴) : 우둔하고 미련함

7) 金氣가 많으면

총명하여 지망(志望)은 크지만 일면 음(淫:음란하고)하고, 의(義)를 존중하나 결실은 맺지 못한다.

자기평가를 높이하고 자아심이 강하다.

이상은 모두 생일오행을 主로 하고 타주오행과 대조하여 성격을 정한다.

대체로 월지용신은 정신기력을 주로 하므로 첫째로 하고, 다음은 생일 천간오행에 미친다.

앞서 기술한 칠분류를 가미하여 생일 투출통변을 보좌로 이 양자를 대조하여 성격을 추구함이 상례이다.

사주명식을 배열하면 생일오행을 기본으로 하고, 타의 三干四支의 오행과 조합하여 관명(觀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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