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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鑑定秘訣2
관리자 조회수:471 124.216.137.164
2021-05-01 09:01:55

1. 調喉用神

조후용신이란 일간오행이 생월에 배정하여 그 기후가 지닌 활동성의 여하를 조절할 오행을 찾아보는

것을 말한다. 辛金日 亥子冬月生이라 하면, 金寒水冷하여 金의 힘은 한랭(寒冷)으로 위축된다. 그럴 때에는

태양의 난열(煖熱)을 얻으면 수온(水溫)하여 金으로 하여금 난(暖)하게 하여 金寒水冷을 풀게 한다. 그러므로

丙火의 태양으로써 조후용신을 삼는다.

辛金日 亥子月生이면 상관격이 되는데, 원래 상관격이 정관을 보면 화환(禍患)이 百出한다. 그러나 「金日은

水를 보고, 상관은 정관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고현(古賢)은 가르치고 있다. 古賢의 이 말은 조후용신의

대원칙을 대강(大綱:세밀하지 않은 것)으로 말한 것이다. 즉, 金水傷官 하나 만은 상관이 官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 근본 뜻은 조후용신이라는 용어 이전에 고현(古賢)에 의하여 논증된 것이다.

2. 喜 忌神의 심장(深藏)

월간장간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하였으므로 심장(深藏)에 대해서만 기술한다. 餘氣, 中氣, 正氣 중 어느 것도

절입부터의 일수에 따라 장간을 정하는데, 천품(天稟)을 받아 출생한 장간은 이것을 주관신(主權神)이라 하여

중요한 장간으로 삼으며, 이것을 투간이라 한다. 투간 이외의 장간을 暗干이라 하는데, 참된 간명을

하려면 暗干에도 통변을 붙여서 간명해야 한다. 이 통변은 未見의 見神이라 하여 사주 전체에

작용시키는 것이 정당하다.

이와같이 숨어있는 통변을 심장(深藏)이라 한다. 나타난 통변성 즉, 투간뿐만 아니라 심장(深藏) 즉, 暗干까지

喜, 忌神을 취용하므로써 참된 命運의 변화를 알 수 있다. 이것은 秘中의 秘則이다.

가령 희신 및 조후용신이 현간(顯干)되지 않았다해도 심간(深干)하면 크게 운명을 돕는다. 이것과 반대로 기신이

심장(深藏)하면 표면적으로는 양호한 것 같이 보이나 이렇다 할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

동일 격국으로 다른 경로를 밟는 것들은 숨어 있는 곳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3. 天干의 작용

천간은 하늘의 영기(靈氣)를 말하는 것이므로 五氣라고 한다. 지지를 地氣라고 하는 것은 하늘의 기세를

받아서 비로소 질(質)의 선악을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주에 있어서 천간을 外로 하고, 지지를

內로 하여 外이기 때문에 현로(顯露)라 하고, 지지는 권속(眷屬)이라 한다. 일간은 자기자신이고,

다른 천간은 타인으로 본다. 지지로는 여려가지 일들을 본다. 특히 월지의 투간은 자기의 정신으로

보아 중요한 사권성(司權星)으로 삼는다.

이와같은 사권성(司權星) 즉, 主權神을 體로 하고 일간 이외의 천간을 用으로 하여 體用의 활동을 분석해서

운명의 고저를 아는 것이 원칙이다. 다른 면으로는 일간을 빼놓는 三干四支를 자기의 권속으로 보는데,

이것은 마치 사지오체(四肢五體:몸의 전체)와 같다. 그리고 천간의 작용은 지지의 작용보다 신속한

것이므로 천간과 지지의 작용하는 속도에는 큰 차이가 있다. 예를들면 천간에 정재가 있고, 다른

천간지지에 겁재가 있으면 남의 재산을 겁탈한다. 즉, 도벽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기신이 천간에

있을 때, 이것을 制하는 것이 있으면 신속하게 기신을 去한다. 그리고 작용하는 힘으로 볼 때에는

천간의 힘은 지지의 힘보다 훨씬 약한 것임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4. 地支의 작용

천간은 하늘에 본을 뜬 것이므로 작용하는 속도가 빠르고, 지지는 땅에 본을 뜬 것이므로 정적(靜的)이어서

속도가 느리나, 땅은 만물을 産出한다. 여성은 마치 대지와 같아서 집에서 조용히 가사(家事)를 돌보고 자녀를

양육하는데, 이것은 지지의 성정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지의 활동작용은 刑, 沖, 害, 支合, 三合, 空亡 등의 길흉작용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支合, 三合은 기세가 단결하여 굳센 활동을 나타낸다.

七沖은 다툼, 파란을 의미하고, 支刑은 기세를 나타내어 왕성하고, 또한 파괴작용을 한다. 반면

일간이 약할 때에는 일간과 동일하거나 또는 상생하는 支刑이 있으면 도리어 支刑으로 인해서

강하게 된다. 그러나 刑은 형상(刑傷)을 의미하므로 파괴의 뜻으로 해석한다.

해(害)는 合 가운데서 생긴 것이므로 肉身의 破를 의미한다.

空亡은 花甲六旬의 一旬中의 旬外지지에 해당하여, 다음 旬에 변화하는 지지인 고로 吉凶 모두가

반대 작용을 하므로, 吉神은 空亡을 두려워하고, 凶神은 空亡을 좋아한다. 그리고 年日時 지지의

투간(透干) 및 심장(深藏)된 통변은 길흉의 발현이 느리고 더디다.

5. 神殺의 간법(看法)

신살을 찾는 법은 세가지가 있다.

① 천간에서 천간을 보아 찾는 것

② 천간에서 지지를 보아 찾는 것

③ 지지에서 지지를 보아 찾는 것

이천여년전에 명리학이 창설되었을 때에는, 오늘날 중요시하는 통변은 일종의 신살로 취급된 것으로,

길신을 神이라 하고, 흉신을 殺이라 하였다. 편관 같은 흉신을 七殺이라 하고, 식신을 길신이라 하여

神字를 붙인 것을 보면 추측할 수 있다. 요컨대 통변은 천간에서 천간을 본 신살이다.

天官, 文星, 天㕏, 文昌 등 길신이라 부르는 것은 천간에서 지지를 본 神으로, 통변의 변명(變名)에

지나지 않는다. 羊刃과 기타의 것은 겁재를 변명(變名:이름을 고쳐서 바꿈)한 殺이므로, 이들 신살은 통변을

보고 또 보는 것과 같은 중복적인 것이 되어 그리 중요한 것은 못된다.

지지에서 지지를 보는 신살은 기세의 旺衰, 기타의 작용에 따라 후세 사람들이 추가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므로 뚜렷한 법칙이 없다고 본다. 그러므로 신살은 중요시 할 것이 못된다.

그저 간명상 보조적으로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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